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오는 12일부터~14일까지 영화제를 개최한다.
NH시네마 3관에서열리는 영화제는 18시 30분부터 상영되며,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QR코드 또는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625-4122) 전화로 사전 신청하면 되고 남원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상영 영화 ‘다음 소희’는 김시은, 배두나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장르의 영화이며, ‘소희’라는 청소년이 학교와 사회 안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며 자살을 선택하는 내용으로 주인공의 심리적 갈등 상황에 대한 공감을 통해 주위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품는 일의 소중함을 전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살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영화 상영 전 간식도 준비되어있으니 많이 오셔서 영화도 관람하시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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