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저출산 인식개선 및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7회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가족사진 공모전은 시민 중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행복했던 순간을 담은 가족사진 원본과 함께 작품 제목, 촬영장소, 촬영일, 간략한 사진 설명과 접수자 정보를 시 보건소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최대 2점까지다.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접수된 사진은 의미성, 작품성, 완성도 등을 평가해 25일 20개 작품을 선정·발표한다.
입선작 시상은 10월2일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출산장려 홍보물에 삽입·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모자보건담당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사진 공모전을 통해 자녀와 함께 행복한 순간을 사진에 담는 과정에서 서로의 소중함과 일상의 행복을 느끼고 추억을 공유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더불어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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