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한용재)는 30일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남원우체국을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번 선도기관 지정에 따라 남원우체국은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와 옹호적인 태도 확립, 치매예방 활동은 물론 치매극복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치매 파트너로서 치매환자 가정에 우편물 배달 시 대상자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배회환자를 발견하거나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치매안심센터로 즉시 연락해 돌봄수행 역할도 하게 된다.
한편, 남원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과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24개 기관·단체·학교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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