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에게 남원의료원과 연계한 '맞춤형 방문재활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장애인에게 보건소 내외 자원을 연계해 통합건강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2,331명(연인원)의 대상자에게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거동 가능한 내소 장애인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해 내소가 어려운 대상자들도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남원의료원과 연계한 '맞춤형 방문재활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맞춤형 방문재활 서비스는 보건소 방문재활 서비스 이용자와 의료원에서 고관절 골절 및 뇌혈관 질환으로 퇴원한 환자,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뢰한 방문재활 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을 주 대상으로 하며, 보건소 물리치료사와 남원의료원 작업치료사가 주 1회 이상 방문해 근력, 관절가동범위 운동과 일상생활동작 수행방법, 간이치매검사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담당자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장애인에게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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