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시민들의 비만 예방관리 지원을 위해 ‘온통근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까운 지인 또는 가족이 동아리를 결성해 전문가에게 운동법을 지도받아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까지 10개 팀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본 프로그램 특징은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싶어도 기구 사용법을 잘 모르는 분, 운동지도를 받기에 경제적 부담이 되거나, 집에서 운동하고 싶어도 직장, 육아 등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글과 영상만으로는 습득이 어려운 사람 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인 4명과 동아리를 결성해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운동기구 활용반 또는 홈트레이닝반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에서 지정한 전문 트레이너에게 운동법을 4회 지도받고 동아리 구성원끼리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소통?격려하며 꾸준히 운동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보건소 건강생활과(063-620-7961)로 신청해 운동 일정을 결정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와 함께 건강걷기, 근력·유산소 운동 등을 꾸준히 하면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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