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4일 결핵, 수두 등 감염병 확진자 발생에 따른 확산 방지와 대응을 위해 방역관 및 역학조사반원 15명을 임명했다.
시에 따르면 방역관은 감염병의 예방 및 방역대책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감염병에 관한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여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며, 역학조사반원은역학조사 계획을 수립하여 감염병환자의 감염원인, 감염경로 조사 등 원인 규명과 역학조사에 따른 결과를 보고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방역 인력의 감염병 재난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감염병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새롭게 정비하고, 감염병 발생 대응 역학조사 교육, 예비 방역인력 양성 교육 등 전문 교육도 이수하여 직원의 역량 강화 및 감염병 대응 수준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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