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는 고위험군 · 감염취약계층 방역 대응을 위해 관내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감염관리체계를 점검하고 남원의료원 감염병센터와 연계해 감염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하향 됐지만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실내마스크도 당분간 유지해야 하며, 확진 될 경우 격리기준도 종사자는 5일, 입소자의 경우는 7일간 권고된다.
시설 내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감염병 대응부서와 비상연락망을 구축,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의심 증상자 발생 시 즉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신속한 확진자 관리를 통해 추가전파를 차단 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보호구 착탈의 ▲손위생 교육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방역조치 개편사항 안내 ▲시설·환경·종사자 감염관리로 이뤄져 있으며,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방역지원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취약시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감염병으로부터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