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의료급여대상자에 대한 다양한 의료지원을 통해 주민 복지 향상 및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의료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제도로 남원시는 3,460세대, 4,578명이 있다.
수급자의 의료상담과 적정한 의료기관 이용 유도를 위해 집중관리 10명, 고위험군 160명, 장기입원자 30명, 신규수급자 400명 등 총 600명의 의료급여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재정 절감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103명, 읍면동 순회교육 15회, 수시 상담프로그램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신규시책으로 65세 미만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틀니와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하는 ‘행복미소 치아 지원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지난 21일에는 의료급여운영 도내 선진지인 전주시 완산구청을 벤치마킹해 완산구 의료급여 특화사업 및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의 우수사례에 대해 청취했다.
김은영 주민복지과장은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상담을 실시하고, 선진지 우수 모범사례를 우리 지역에 적용해 수급자의 건강증진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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