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예방 및 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튼튼혈관 건강교실’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튼튼혈관 건강교실’은 5월부터 10월까지 읍·면 경로당 총 16개소에서 운영하는 4회기 프로그램이며, 현재까지 7개소에서 운영을 마쳤고 6월 19일부터는 주천면 하송마을 경로당이 참여 예정이다.
운영내용은 기초검사(혈압, 혈당 등), 만성질환 관리교육, 중풍 및 치매예방교육, 건강생활실천교육(구강관리, 영양관리, 금연), 건강체조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있다.
기초검사 측정을 통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고, 주요 만성질환은 금연·영양·운동 등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예방 관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만성질환 조기발견율, 조기치료율을 높이고자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은 평생 관리하고 조절해야하는 중요한 건강문제로 자신의 혈압, 혈당 수치를 잘 인지하여 적극적으로 예방,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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