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신(자살)응급대응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
정신과적 응급상황이란 ‘사고, 행동, 기분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급성 장애를 말하며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하거나 악화돼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말한다.(예: 자살시도, 알코올사용장애 환자 발생 등)
정신(자살)응급대응협의체는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오는 9일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남원의료원, 남원성일병원 6개 기관이 참여해 정신 응급 사례 및 현황, 현장대응 메뉴얼 등을 공유하며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지속적으로 정신과적 응급상황시 신고, 현장대응, 이송 등 각 단계별 안전보장 및 신속대응 위해 정신보건의료, 경찰, 소방의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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