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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1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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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중대본의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 가운데 일상 속 모든 감염병 관리를 더욱 촘촘하게 할 방침이다.

 

남원시의 감염병 관리 전략을 살펴본다.

◆ 감염병! 꼼짝 마 !

남원시 올 1월 전담부서 신설, 일상 속 감염 최소화 추진

 

남원시가 신종감염병 출현 대비 및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를 위해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감염병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신종감염병 뿐 만 아니라 진드기, 모기 매개 감염병, 결핵 등 생활 속 감염병 관리까지 각종 감염병 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일상 속 감염 위험을 최소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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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인력 양성교육으로 대응능력 UP

남원시는 방역 인력의 감염병 재난 상황을 대비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선제적으로 교육을 신청, 현재 역학조사관 과정 수료를 앞두고 있다.

 

특히 역학조사를 통한 신속한 원인 분석이 가능해짐에 따라 앞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와 예방업무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며, 향후 감염병 발생대응 역학조사 교육, 예비 방역인력 양성 교육 등 전문 교육도 이수해 직원의 역량 강화 및 감염병 대응 수준을 한층 더 높인다.

 

◆ 감염병 퇴치 위해 18종 국가예방접종 인식 제고

남원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사업도 추진해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을 차단하기 위해 접종 시기에 도래한 대상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해 적기에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위탁의료기관 44개소를 대상으로 사전교육과 현장점검 연 1~2회를 실시하고 철저한 백신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점검하며, SNS를 통한 위탁의료기관 핫라인 구축으로 급변하는 접종정책 및 시행지침에 대한 빠른 안내로 접종에 혼선을 빚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 엠폭스(원숭이두창) 도 예외가 아닙니다.!!

남원시는 코로나 이외에도 각종 신종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엠폭스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점(5월 30일 기준 국내 엠폭스 환자 92명 발생)등을 고려해 관내 의료기관에 국내 외 확진환자의 의심증상, 임상경과 등 특성 및 발생 동향을 포함한 엠폭스 진단 안내서를 배포하고, 피부병변을 진료하는 의료인의 세밀한 증상 감시와 적극적인 의심환자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바이러스(Monkeypox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이다.

 

감염된 사람․동물의 체액, 피부 병변에 직접 접촉하거나 감염된 사람이 사용한 물건, 천(의류,수건 등) 표면에 접촉하는 등의 경우에 전파된다.

 

그에 따라 남원시는 이러한 엠폭스 예방을 위해 ▲익명의 사람과 밀접 접촉(피부·성접촉)을 삼가해야하며 ▲손씻기 준수▲유증상자와의 접촉이 의심되는 경우 적극적인 진료 및 검사, 필요시 백신 접종 등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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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핵없는 건강한 남원 만들기

또한 결핵없는 건강한 남원 만들기에도 매진하고 있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 환자발견, 등록관리 및 치료사업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한다.

 

이에 결핵예방 및 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매월 노인 대상 찾아가는 이동 결핵검진 등을 추진해, 환자 발생시 역학조사 진행을 통해 접촉자 검진 및 관리 등 지역사회 결핵 감염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최근 돌봄 시설 등에서 단기근로자 등의 결핵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신규 사업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 돌봄시설의 취약계층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 감염 검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최근 5개년 동안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수가 평균 60여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도 적극 펼친다.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고연령층(60세 이상)의 농업 종사자, 야외활동자(등산, 임산물채취, 벌초 등) 순으로 발생하자, 시는 예방수칙 준수 및 감염시 증상을 조기 인지해 적기 치료할 수 있도록 고위험 집단을 선정,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로인해 고위험군에 속하는 농업인 1,500여명,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900여명, 취약계층 근로자, 마을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예방교육 및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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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및 하계 방역관리를 위해 방역기동반을 편성하고 유충 서식 가능성이 높은 주거밀집지역 정화조, 공원화장실, 집수정, 하수구, 물웅덩이 등지에 모기 유충구제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하절기에는 감염병 매개체인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 방제를 위해 읍·면지역과 수풀이 많은 시 외곽지역, 시가지 하수구 등에 대해서는 연막소독과 연무소독을 병행하고 사랑의 광장, 요천변 등 야간에 시민의 활동이 많은 장소에는 친환경 해충 유인 퇴치기도 가동한다.

 

이렇게 남원시는 적극적인 방역활동 및 인력 양성 등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신종감염병 및 다양한 감염병의 유행이 계속해서 존재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감염병 대응 인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와 예방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해 안전한 남원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도 기침예절,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을 위해 동참과 관심" 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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