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달 30일 2023년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수원 세 모녀, 신림동 반지하 침수사고 등을 계기로 IT기술과 지역공동체를 통한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이달부터 국비 5000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억 2000만 원을 들여 읍면동 행정안전복지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읍면동 복지안전협의체 구성, 행정안전복지센터 전환 등 관련 선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안전 사각지대의 선제적 발굴,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주민 누구나 어디서든 복지·안전을 보장하는 추진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주민 접점인 읍면동을 중심으로 주민복지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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