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역사회 복지자원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자원을 총체적으로 조사해 자원 활용을 위한 책자 200부를 제작해 5월 말 ~ 6월 초, 23개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및 유관기관에 배포한다.
이 책자는 최일선에서 민원을 접하는 읍면동 복지 공무원들이 주민의 욕구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민·관의 적합한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장기적으로 통합 돌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작년 1월 읍면동 맞춤형 복지인력은 54명으로 각종 민원 처리에 급급한 실정이었으나, 현재 102명으로 읍면동에 2명(복지 1, 보건 1)정도 복지 인원이 충원되어 통합 사례관리를 위한 기본 인프라가 어느 정도 구축됐다.
따라서 올해 남원시 복지팀은 사례관리의 질을 높여 통합 돌봄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과정에 자원 활용서는 읍면동 사례관리의 초석이 되고, 정보 공유를 통해 자원 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은영 주민복지과장은 “남원시에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이, 읍면동 어디에서나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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