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새학기 시작 이후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발생이 나타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교생활 중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등 예방 홍보에 나섰다.
이는 2020년에서 2022년까지 코로나19 유행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발생이 감소했으나, 올해 방역이 완화됨에 따라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에 학교 등 단체생활을 통한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해 수두·유행성이하선염 3대 예방수칙이 강조된다 ▲수두 및 MMR 접종 미완료자는 예방접종 완료 ▲자주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감염 의심 증상 징후가 있다면 진료를 받고 감염력이 소실되는 시기에 등교·등원 재개하면 된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봄철 감염병예방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대상 순회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가정에서는 예방접종력을 확인해 미접종자는 접종을 완료하고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예방수칙을 준수해주시고 감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진료와 검사를 받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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