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사업을 시민에게 알리고,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온라인을 통해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26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홈페이지 자가정신건강검진 항목은 조기정신증, 우울, 노인우울, 스트레스, 불안, 알콜중독, 자살생각, 외상 후 스트레스 총 8종이며 병원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가 스스로 검진을 할 수 있고, 검진 후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상담과 연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남원시민이 언제든지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전문가 상담을 신청할 수 있고,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 홍보·캠페인 활동과 프로그램 운영현황 등을 공유받고 알 수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발견 및 개입하고 더 나아가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