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해 컨설팅에 참여할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10개소를 선착순 모집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며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위생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매우우수(★★★), 우수(★★), 좋음(★)과 같이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로, 남원은 지금까지 매우우수 36개소, 우수 6개소, 좋음 2개소 총 44개소가 위생등급 지정을 받아 운영 중이다.
이번 ‘위생등급제 컨설팅’은 전문 컨설팅업체가 업소를 방문해 업소별 방문 사전진단, 개선 항목 컨설팅, 위생등급제 신청 절차 안내 및 필수서류 지원 접수 등 업소별 특성에 맞춰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1:1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위생등급 지정업소에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와 더불어 배달앱과 네이버 등에 홍보되고 지정표지판 및 위생물품 제공 등의 지원을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보건소 보건지원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보건지원과 위생안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생등급제 확산을 통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며 “위생등급제 지정에 컨설팅이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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