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가 ‘2023년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3월부터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 밴드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의사와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이 6개월 동안 건강상담 및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과 남원시 소재 직장인 등 15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오는 13일부터 모집인원 충원 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최초 건강검진 후, 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갖고 있는 자(질환자 및 약물복용자 제외)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시민에게는 개인별 건강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건강 관련 미션을 부여해 미션 달성 여부에 따라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남원시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063-620-7967)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제활동 및 직장 등의 이유로 보건소에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시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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