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겨울방학 기간 중 지역아동센터 20개소 아동·청소년 390명을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 및 신체활동, 영양, 비만, 흡연·음주 폐해 예방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담은 ‘꿈자람 건강 Jumping up!’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건강증진사업은 체성분 검사 결과에 따라 비만 아동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남원의료원 소아 대사증후군 정밀검사에 의뢰하고 개인별 비만 관리를 위한 건강 상담이 진행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비만은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성장기 자아존중감 저하 및 우울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므로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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