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의료법인 성일의료재단 남원성일병원(이사장 곽성주)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남원성일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이날 협약에 따라 남원성일병원은 오는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 말까지 3년간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센터장에는 박지영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선임됐다.
남원성일병원은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자살 예방사업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사업 ▲기타 정신건강 관련 사업 및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및 예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민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한 전문적, 효율적인 정신건강사업 추진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 및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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