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 및 계절독감의 동시유행을 방지하고, 어린이 감염병등을 예방하고자 유치원 대상 손씻기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유치원 27곳 중 사전 신청을 받아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유치원 15곳 원아와 교사를 대상으로 손오염도 측정기를 활용한 손오염도 측정 후 올바른 손씻기 실습과 코로나19 감염 및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개인수칙 안내, 인플루엔자 접종 독려 및 홍보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남원시 수두 발생수 38명 중 15명이 미취학 아동으로 수두는 피부병변과 접촉 또는 말하거나 재채기할 때 나오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되므로 단체 생활 중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다시 재확산세에 접어들고 있는만큼 유아들의 인플루엔자 접종을 독려하고 올바른 손씻기·기침예절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 를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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