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노인복지관(관장 장진석) 개관 1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9월 30일 남원시노인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금번 행사에는 운영법인 천주교 전주교구장 김선태 주교와 지역사회 기관장 및 지역주민, 이용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미사와 복지관 봉사동아리‘청춘드리밍앙상블’의 축하공연, 내빈소개, 동영상축사(최경식 시장, 전평기 시의장, 이용호국회의원,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장관), 공로패 시상, 소원성취 프로젝트 시상, 10년간 성과 보고, 한국무용 공연 감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0년간 복지관이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공이 큰 분들에게는 ▲교구장상(후원자 영역: 김현정, 자원봉사자 영역: 오동환·이옥님, 관계공무원영역 김수진)과 ▲대표이사상(후원자영역: 윤수만, 이용자영역: 오상용, 강사영역: 김형석, 김미숙, 이순옥) ▲복지관장상(10년 장기근속상 및 7년 장기근속상)이 주어졌다.
한편, 복지관에서 진행한 소원성취 프로젝트에 응모하신 이서운 어르신(99세)의 소원이 성취되는 과정, 그 사연이 영상으로 소개될 때에는 사회자(박근아 아나운서)를 비롯한 많은 참석자 분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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