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24일 사랑의 광장에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5회 남원시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종사자들을 표창을 통해 격려하고,“더 새롭게, 다 행복하게, 다시 복지!!”라는 슬로건 아래 27개의 사회복지 유관기관과 2,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로 소통하는 축제로 진행됐다.
복지 기관단체 주관으로 폐목재를 활용한 화분 제작, 엽서 그리기, 소원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를 운영했으며, 색소폰 연주, 부채춤, 판소리,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우울증 검사, 장애인 인식개선 체험 등 복지 정보가 제공돼 주민들이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복지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최경식 시장은“복지 현장에서 땀 흘려 주신 모든 종사자분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를 통해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따뜻한 동행으로 모두가 하나될 수 있는 포용적 복지구축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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