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인플루엔자감염 유행차단을 위해 어린이 2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21일부터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9월에 먼저 시작하는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중 2회 접종자로, 어린이 지정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지소·진료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2회 접종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접종이 처음인 경우이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하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같이 시행됨에 따라 의료기관별 예진의사 1명당 1일 최대 예진가능 인원은 100명으로 제한되기에 방문 전 기관에 사전 문의 후 방문해야 하며, 어린이 접종일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보호자 동행이 어려운 경우 사전에 보호자가 작성한 시행동의서 및 예진표(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참고)를 소지하고 방문하면 된다.
이번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인 국가예방접종 무료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와 임신부, 만 65세 이상(57.12.31이전) 어르신이며, 남원시는 만6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참전용사,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이다.
대상자별로 접종시작 시기가 달라 접종 소 및 일정을 확인하고 기관에 사전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이 내려진 만큼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자들은 대상자별 권장 접종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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