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치매안심마을 스마트 돌봄 체계 구축’사업 대상지역인 남원시 노암동, 왕정동 사업 대상 시민들에게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16일 남원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왕정동 행정복지센터, 27일 오후 2시 남원사회복지관(노암동)에서 각각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평일 참가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서는 10월 1일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치매안심마을 통장 대상 사업 설명회도 해당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노암동, 왕정동 독거 및 부부 치매환자와 보호자 등 관심있는 모든 시민들이 대상이며 스마트 돌봄 체계 구축 필요성을 비롯 돌봄 서비스 내용, 추진 절차 및 방법, 참여 신청 및 대상자 선정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한다.
이 사업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치매안심마을 노암동과 왕정동에 거주하는 독거 및 부부치매환자 100가구 가정에 스마트 돌봄 시스템을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또 실종 시에는 남원시 CCTV관제센터와 연동해 신속한 위치 확인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시민설명회를 통해 스마트 돌봄 체계를 설명하고 24시간 치매 어르신들은 안전하고, 보호자들은 안심할 수 있는 남원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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