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한의약 비만교실(S라인 클래스룸) 2기 참여자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며 만 20세 이상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 체성분(InBody)검사 23이상, 혈압, 혈당검사 등과 한의사 개별면담을 실시한 후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의약 비만교실은 10월 5일부터 12월 9일까지 10주 동안 주 3회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사상체질 진단과 함께 한의사, 운동지도자 등 분야별 전문가가 비만과 사상체질 교육, 식이요법, 운동지도, 한방처치(침, 비만약투약)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올해 상반기에 1기 비만교실을 열어 참여자 평균 3.6kg의 체중감량을 이끌어 냈다.
보건소 관계자는“비만은 각종 암과 성인병의 발병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반드시 적절한 체중관리가 필요하다”며“비만관리교실 외에도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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