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첫째주)을 맞이해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뜻하며,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관 수치를 알고 관리하며,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관리하자는 취지로 남원시청(9/5), 춘향문화예술회관(9/6)에서 혈압·혈당 무료 측정 및 결과상담 등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의 합병증 조기발견을 위해 남원의료원과 연계해 만성질환자 25명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합병증 검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결과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유선 상담을 실시해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혈압은 120/80mmHg이하, 공복혈당은 100mm/dl이하, 총 콜레스테롤은 200mm/dl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혈관건강을 위해서는 금연·절주·운동·영양 관리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혈관 숫자를 인지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스스로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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