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성일유엔아이(원장 박지영)는 2022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일억사천팔백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산림복지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 돼 8월 중순부터 공사를 한 달간 진행한다.
성일유엔아이는 2005년 11월 개소(입소 30명, 이용20명)해 병원에서 퇴원한 정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원활한 지역사회 사회복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대부분의 입소 및 이용회원의 경우, 장기간의 병원생활로 면역력이 저하 돼 현 시설 주거공간의 노후화로 인해 시설 전반의 리모델링이 필요했었다.
성일유엔아이 관계자는 "이번 편백나무 생활실 조성사업으로 인해 성일유엔아이에 입소해 생활하고 있는 정신장애인에게 쾌적한 환경제공과 목재의 피톤치드의 작용으로 입소회원들의 면역력 증가와 신체적 및 정신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정서적으로 안정을 통해 정신치료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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