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원숭이 두창"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가능

by 편집부 posted Jul 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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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jpg

 

남원시보건소는 원숭이 두창에 대한 검사를 지난 11일부터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그간 원숭이 두창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검체를 채취해 질병관리청으로 보내야 했지만, 지역사회 확진자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11일부터는 각 지역에서 발생하는 의심환자의 검사는 지자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 하게 된다.

 

원숭이 두창은 주로 아프리카 풍토병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세계 각지에서 발견되면서 추가 국내 유입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현재까자는 쥐와 같은 설치류가 주 감염 매개체로 지목되고 있으며, 주로 유증상 감염환자와의 밀접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주요증상은 1~2주간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피로감 이후 피부병변 (발진 등) 및 림프절 부종 등이 나타난다.

 

보건소 관계자는 "원숭이 두창은 잠복기가 길어 감시가 어려운 만큼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질병관리청(1339)이나 남원시 보건소(620-7923)에 신고하고 손씻기와 같은 개인위생을 준수해줄 것" 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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