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코로나19로 인한 활동량 저하로 비만율이 증가함에 따른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비만 및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비만관리 프로그램인 '도전! 확~찐자 벗어나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오는 7월4일부터 9월30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11시, 오후 2~3시, 주 3회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운동지도자, 영양사의 지도하에 유산소 및 근력운동과 영양교육 및 비만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한 사람에게서 여러 가지 질환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의 가장 큰 위험요인"이라며 "비만으로 인한 우울감 및 자존감 저하도 문제가 되는 만큼 체중·비만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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