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한용재)가 전국에서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 치매예방교육용 앱‘기억하리’사용자가 2000명을 돌파했다.
8일 남원시에 따르면‘기억하리’는 지난 2021년 11월 남원시가 개발 출시한 전문적인 치매예방교육용 앱으로, 작업치료학과 교수진 4명이 참여해 지남력, 기억력, 반응력 등 9개 영역에 1만8,000여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프로그램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사용자들 스스로 자유롭게 인지학습을 할 수 있는 전문적인 치매예방교육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남원시는 치매예방교육용 앱을 6개월 이상 이수한 시민에게는 남원사랑상품권 3만원을 지급하면서 지난 7일 기준 전국 사용자 2,588명 가운데 남원시민 2,000명이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는 앞으로 앱에 탑재된 인지교육용 문항의 난이도를 개인의 단계에 맞게 재조정하여 더욱 효과적인 인지학습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용재 센터장은“‘기억하리’앱을 누구나 자유롭게 다운로드하여 인지학습에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모든 시민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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