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치매안심센터가 22일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원지사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다.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하는 치매관리 사업은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필요한 사업으로 이번 선도기관 지정·협약을 통해 치매환자 조기발견·등록 및 관리 연계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교육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사업 등 촘촘한 치매관리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선도단체로 지정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원지사 전 직원은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와 옹호적인 태도 확립과 치매예방 활동은 물론 치매극복 환경조성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남원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23개소를 지정·협약해 관리하고 있다.
한용재 남원시치매안심센터장은 "다양한 유관기관의 참여를 통해 증가하는 치매 환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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