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농어촌 등 의료 취약지역에서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할 신규 공중보건의사 7명을 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1명, 치과 2명, 한의과 4명으로 복무만료 된 9명보다 2명(의과▲2)이 적게 배치됐다.
이날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실시된 직무교육에서는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 복무관리, 진료 등 신규 공보의가 지켜야 할 법적 의무와 책임을 강조했고, 친절·청렴 교육도 더불어 실시했다.
또한 의과 신규 공보의 배치 감소에 따라 보건지소 통합운영이 불가피 해져 의약분업 지역인 운봉과 인월, 사매와 인근 지역인 덕과보건지소를 통합 운영해 순회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용재 보건소장은“의료 취약지역에서 공중보건의사로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맡은바 소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고, 공보의 감소에 따라 통합 운영되는 보건지소의 의료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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