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4월 1일 남원사랑 화합의 날에 치매관리사업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31일 남원시에 따르면 포상 대상자는 그동안 치매조기검진, 치매시책사업, 봉사단체 등 치매관리 사업을 헌신적으로 추진해 시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5명이다.
치매극복 봉사단 단비 김미숙 회장은 치매극복주간에 독거치매환자 가정 20가구 주거환경정비와 주간보호센터 7개소에서 치매예방 두뇌튼튼 체조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지혜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알츠하이머 치매위험도 혈액검사를 시행해 우리나라 치매의 74%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위험성을 뇌손상 이전단계에서 발견, 경계군과 고위험군을 관리함으로써 치매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양보미 주무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전국 최초로 온택트 모바일 치매예방교육 앱(기억하리) 개발하고, 모바일 치매예방교육을 시행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중단없는 치매예방교육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기억하리 모바일 앱은 '치매예방교육 안방시대 활짝, 국가 치매책임제 앞당긴다'로 2021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된바 있다.
방효순 주무관과 김수정 보건진료소장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치매환자 발견에 기여했다.
이환주 시장은“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치매가 개인 건강문제를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하는 요즘, 치매환자와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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