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이기은진단검사의학과의원이 24일 코로나19 진단검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최근 오미크론 확산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검사량 또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이기은진단검사의학과의원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신속·정확한 PCR 검사 및 신속항원검사 진행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연일 방역의 일선에서 대응하고 있는 의료·행정인력의 피로도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남원시는 선별진료소 부지와 운영을 위한 시설 및 소모품을 제공하고, 이기은진단검사의학과의원은 PCR검사 및 신속항원검사 접수 안내부터 시스템 관리, 결과 통보까지 선별진료소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전담하게 된다.
선별진료소는 주말 및 공휴일 상관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2:00~13:00) 운영된다.
이환주 시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확진자 급증에 대비한 효율적인 코로나19 방역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면서“앞으로도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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