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도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종이 급격하게 확산됨에 따라 이를 대처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추세로, 특히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변이 대비 2∼3배 감염력이 높으며 도내에서도 64%로 우세종을 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원시에서는 지난 1월 20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종합대책 방역점검반을 구성해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남원시를 위해 설 명절 대비 방역강화 종합대책을 실시한다.
종합대책 방역점검단은 부시장 단장으로, 민간 단체협회 포함 총 3개반 1,097명을 구성해 관내 코로나19 중점관리시설 9종 1,071개소(유흥주점·콜라텍·단란주점·식당·카페·노래연습장 등)와 일반관리시설 14종 582개소(목욕장·이미용업·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실내체육시설·결혼식장·장례식장 등) 그리고 종교시설 321개소에 대해 080 안심콜 이용,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방역조치준수 당부 및 긴장감 제고를 위해 플래카드, 마을방송, sns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추진하고 집단감염 위험 최소화를 위한 방역관리자 교육추진 및 일상생활 마스크착용 등 자발적 방역 참여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