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17일부터 오는 2월18일까지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를 대상으로 의치(틀니)가 필요한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치보철을 지원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치보철 후에도 사후관리비를 지원하여 구강기능을 회복하고 저작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신청은 읍·면지역은 관할 보건지소,보건진료소,면사무소에, 동 지역은 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에 하면 된다. 신청 후 보건소에서 개인별 1차 검진과 의치 사용법 등 교육을 시행한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노인의치(틀니)보철사업 이외에도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하여 노인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사업 등 다양한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보건소 건강생활과 통합건강증진담당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