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어울림’프로그램을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어울림은 환자 가족 간의 정보공유와 심리적·정서적 지지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치매환자가족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지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대처 및 심리치유 활동,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훈련, 자아 존중감 향상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심리상담 기법을 적용하고 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치매환자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 부양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치매환자가족 어울림 자조모임에 대한 문의는 남원시보건소(치매안심센터: 620-5490)로 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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