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한용재)는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교실‘헤아림’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가족교실 헤아림은 7일부터 총 8회기로 주1회 남원시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되며, 치매 바로 알기 및 돌보는 지혜에 대한 프로그램 및 압화 공예, 향기요법 등 치매환자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 했다.
치매 가족들의 돌봄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으로 치매 어르신을 새롭게 인식하고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한다.
또한 가족교실 헤아림을 자조모임으로 이어가 치매환자 가족들이 지속적인 정보 및 정서적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용재 센터장은“치매부양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치매가족이 서로 간의 경험 공유로 돌봄 능력을 향상시키며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형성 할 것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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