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올해부터 70세 이상 모든 어르신에게 5천원권 목욕권 10매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작년까지는 70세 이상 저소득층에게만 4천원권 10매를 줬으나 지원 대상과 금액을 모두 확대한 것이다.
이 목욕권을 지참하면 시와 협약을 한 남원 지역 주요 목욕탕 13곳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희망자는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환주 시장은 "어르신을 위한 복지를 강화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목욕탕도 돕기 위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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