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코로나19에 3명이 추가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60명이다”고 15일 밝혔다.
남원 58번(전북 1,770번), 59번(전북 1,771번), 60번(전북 1,773번)은 일가족으로 전주 502번(전북 1,503번)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4월 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증상은 없었고, 14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통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에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내역 조회를 요청하였다.
보건관계자는 “최근 타 지역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확산이 우려되는 바, 유증상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 및 접촉을 최소화하여 주시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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