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코로나19로 발현하는 스트레스, 우울, 불안, 분노 등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화병을 관리하는‘한의약 마음챙김 건강교실’참여자를 10명 추가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22일부터 시작됐으며 추가모집을 통해 다음달 20일까지 주3회 일정으로 온라인 화상강의 매체를 활용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스스로 감정을 치유하는 명상 및 호흡법 △한의사 한약처방 및 1:1 상담 △전신이완 기공체조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한의치료와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과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심신단련 기술도 훈련받을 수 있다.
추가모집은 오는 15일까지 보건소를 통해 신청 접수를 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성인 중 우울증 및 화병 자가진단을 실시한 후, 한의사 면담을 통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온라인 한의약 마음챙김 건강교실을 통해 이 어려운 시기를 건강하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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