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에서는 남원의료원 공공의료팀과 연계하여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당뇨 합병증 검사’를 지원한다.
당뇨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으로 ‘당뇨 합병증 검사’를 통하여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
‘당뇨 합병증 검사’대상은 만30세 이상 당뇨약을 복용하고 있으나 당뇨 조절이 잘 되지 않아 합병증이 우려되는 고위험군 40명이다.
모집기간은 4월 5일부터 4월 16일까지이며, 검사 항목은 당화혈색소, 미세 단백뇨, 안과 검사 등 11종(108,412원/인)을 검사한다.
세부적으로 당뇨성 신장질환 합병증 발생 예견을 위한 당화혈색소 검사, 만성 신장질환 합병증 조기발견을 위한 미세 단백뇨 검사, 당뇨병성 망막변증 조기발견을 위한 안과검사 등이 진행된다.
검사희망자는 보건소 치매안심과(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담당자)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간 내에 접수된 신청자 중 우선기준(혈당 조절여부, 최근 합병증검사 실시 여부 등)을 고려하여 합병증 검사 필요자를 선정하여 개별 유선 통보할 예정이다.
이순례 보건소장은“심뇌혈관질환은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 정기적인 측정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우리시에서는 인식개선 및 등록 관리를 통해 지속적 치료율과 자가관리율 향상에 힘쓰겠다”면서“이번 사업을 추진해 주민의 경제적 부담도 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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