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 장비 300대를 설치완료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차세대 장비 300대는 2020년 연내 보급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감염확산 및 게이트웨이 장비(태블릿PC) 공급 일정 지연으로 잠정적으로 설치가 중단되었다가 2021년 1월 18일부터 설치를 시작했다.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될 경우를 대비해 대상자 전산입력, 조달청 조기 구매, ㈜아이티센과 설치 사전 협의를 신속히 진행한 결과 전국 220개 시군구 중 75번째 완료함으로 차세대 장비 보급을 성공리에 마쳤다.
2021년 차세대 장비 900대는 오는 3월부터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설치가 완료될 경우 우리시 독거노인 1200명은 최신 사양의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심박, 호흡), 조도·습도·온도 감지센터 등로 실시간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할수 있게 된다.
또한 코로나19로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들도 비대면으로 확인을 할 수 있어 안전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순복 여성가족과장은“새로운 장비가 홀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에게 노년의 특별한 선물로 정겨운 친구 역할을 해줌으로 외로움을 덜어주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도록 신속한 장비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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