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
시보건소는 연휴기간 응급환자가 대량으로 발생할 경우를 대비,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코로나19 의심 또는 환자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도 병행한다고 3일 밝혔다.
또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남원의료원 응급실 24시간 운영 및 비상진료 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공공보건기관 등 총 72개소를 지정해 진료공백을 최소화한다.
이외 소화제나 파스 등 일반 상비약이 필요한 경우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약국 및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처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사전에 운영시간을 확인한 후 해당 기관을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며“필요시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응급의료정보센터, 스마트 앱(응급의료정보), 남원시보건소(625-4000)에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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