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남원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임충근)는 3일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한 자활사업단‘미태리(Mitary)’를 개점했다.
시에 따르면 도통동에 문을 연‘미태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착한 프랜차이즈 170개 업체 중 가장 가성비가 좋은 파스타 브랜드로, 최근 빠르게 확산 중이다.
자활 교육과 실습을 이수한 5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해 작년 하반기부터 개점을 준비해왔으며, 앞으로 설립요건 충족 시 자활기업으로 창업하게 된다.
한편 남원시가 지역자활센터에 위탁 지원하는 자활사업에는 사회적농업, 카페, 농촌환경개선, 돌봄 등 7개 사업단에 총 66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사업유형에 따라 자활장려금이나 자립성과금 지원을 통해 저소득의 자립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조환익 주민복지과장은“자활사업단의 유형 다변화를 추진해 향후 취약계층의 꿈을 실현하는 자활사업단 개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저소득층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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