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가 출산지원사업으로 신생아의 선천성 장애 조기검증을 통한 장애발생 예방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선천성대사이상 검사를 지원하고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도 관리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선천성대사이상검사는 모든 출생아에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어 출생 후 입원기간 동안 검사하는 경우는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지만, 불가피하게 외래에서 검사한 경우에 검사비 본인부담금을 보건소에서 지원한다.
특히 선별검사 결과 유소견 판정이 되면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관련 확진판정을 받은 경우에 확진검사비의 본인부담금을 7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선천성대사이상 및 희귀난치성 질환이 있는 만 19세 미만 환아에게는 특수조제분유, 저단백햇반, 의료비도 지원한다.
신청자는 구비서류(진료비 영수증▲진료비 세부 내역서▲통장사본▲주민등록등본 등)를 갖춰 남원시보건소 1층 모자상담실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전화상담 후 우편으로 신청하면 되고, 지원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063-620-794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선천성대사이상 유무를 조기에 발견‧치료하고 특수식이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정신지체 등 장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며“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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