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순례)는 24일 남원시 소재 28개 상점을 치매안심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치매안심가게는 치매안심마을 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선정해 지역주민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길을 잃은 어르신이나 위급한 상황에 처한 어르신을 보호하고 파출소나 치매안심센터에 알림으로써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밑거름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남원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지역뿐만 아니라 각 남원시 관내 중심지역에 치매안심가게를 선정해 해당가게가 치매친화적인 가게임을 알 수 있는 현판과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사업에 대한 홍보물도 전달했다.
이순례 남원시치매안심센터장은“치매는 지역사회가 함게 극복해야 하는 질병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치매안심가게를 지정·운영해 지역 내 치매인식개선과 함께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으로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남원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