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강태호)는 지난 11일 청소년정책자문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해환경감시단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통동 및 하정동에서 청소년 비행 예방 순찰활동을 펼쳤다.

이번 순찰활동은 청소년정책자문단원들이 제언한 정책내용 중 하나로 야간시간대 청소년들이 주로 밀집하는 지역에서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공원, PC방, 편의점 등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활동에 나섰다.

또한, 정책자문단원들이 자체 제작한 금연홍보스티커를 노래방 및 PC방 흡연구역에 부착하고, 야간 길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귀가 지도했다.

강태호 서장은“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인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하여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