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리산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대상 160명의 어르신들에게 오감만족 가을 나들이를 제공한다.
지리산노인복지센터는 지난 상반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한 한국산림진흥원의 곡성 치유의 숲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0월 20일 어르신 40명을 모시고 오감만족나들이 1회를 진행했다.
시에서는 오감만족나들이 호응도가 높아 노인맞춤돌봄사업 예산으로 3회 추가로 진행을 계획했다 오는 3일, 4일, 5일 노인맞춤돌봄대상 120명이 오감(하늘, 바람, 친구, 단풍, 맛)만족 가을 나들이에 참여한다.
오감만족 가을 나들이로 어르신들은 사회적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코로나19 로 인한 우울감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리산노인복지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일상생활이 자유롭지 않은 시간이 길었던 만큼 기분전환의 시간이 되어 어르신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 했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남원시노인복지관, 남원사회복지관, 지리산노인복지센터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위탁하여 35억을 투입, 사회복지사 12명과 생활지원사 161명 인력으로 2,778명 어르신에게 개인별 맞춤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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