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문정훈)는 28일 남원시에 후원금 2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를 돌보는 아동의 안타까운 사연이 KBS 1TV 프로그램‘동행’을 통해 소개됐고 3개월간의 방송모금과 온라인 모금으로 마련돼 후원금은 의료비, 생계비, 주거환경개선비, 피복비 등으로 사용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KBS 휴먼다큐프로그램‘동행’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이웃들을 소개하며 이들이 질병과 가난에서 치유, 재활될 수 있도록 생활안정자금, 의료비, 주거안정자금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조환익 주민복지과장은“남원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후원해 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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